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퓨전데이타, 신 사업 ‘가속화’ 당뇨 합병증 치료제 임상 결과 첫 공개…업계와 학회가 ‘주목’

FusionData 조회수 : 8045    

코스닥 상장사 퓨전데이타가 전략적으로 투자한 제약·바이오 기업 바이오트리의 첫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.

 

바이오트리는 대한심장학회 제63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당뇨합병증 치료제인 ‘PH-100’2A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.

 

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제63회 추계학술대회에는 권위 있는 학회 관계자들과 수 많은 의료진들이 참석했으며, 우수한 국내 연구진들의 다양한 연구결과가 공유됐다. 전 세계적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만을 선정하는 ‘SCIE(과학기술논문 추가인용색인)’에 공식 등재되는 대한심장학회지의 위상에 따라 본 학회에서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.

 

바이오트리는 이날 학회에서 올해 8월 최종 승인된 PH-1002A 임상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주요 당뇨합병증인 심혈관계통 질병에 대한 약의 유효성과 뛰어난 안정성을 설명했다.

 

발표를 맡은 의정부성모병원 안효석 교수는 “’PH-100’은 제2형 당뇨합병증과 대사증후군 치료를 목적으로 연구 중인 신약이며, 이번 2A 임상 결과를 통해 항염-항산화 효과를 확인했다고 연구결과를 전했다. 또한 본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한 제2형 당뇨 환자로, PH-100을 기존 치료의 보조제로 추가 하였을 때의 안전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여 많은 의료진들의 관심을 모았다.

 

업계는 PH-100이 천연물 유래 의약품으로써 기존 치료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간 독성, 근육 독성 등의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한 의약품이 될 것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. 또한 추가 임상 시험을 통해 PH-100의 유효성이 확인된다면, 심혈관 위험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의약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 

바이오트리는 현재 임상시험 2B상에서 PH-100의 장기적인 효과 확인을 하는 프로토콜을 준비 중이다.

 

한편 바이오트리의 임상 결과 및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바이오트리에 공동 투자한 퓨전데이타의 자회사 세미콘라이트의 투자도 빛을 발하게 될 전망이다. 세미콘라이트는 바이오트리에 25억을 투자해 지분 약 16%를 보유하고 있다. 퓨전데이타는 바이오트리와 독점물품공급 및 공동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, 자사의 건강식품 브랜드 건강남녀를 통해 PH-100의 주요 성분인 감태 플로로탄닌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.

 

또한 퓨전데이타는 오는 103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을 추가한다.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추가 사업 내용은 △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△임상시험, 분석, 통계, 자문 및 대행 서비스업 △신약, 유전자 치료제 및 각종 생물 및 화학 의약품의 개발 등이다.

 

퓨전데이타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바이오 기업이 학술대회에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, 신약 개발의 성장판을 넓혔다라며, “우수한 효능을 입증하고, 치료 효과 및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.